힐링을 위해 다시 찾은 안동 봉정사에서 은은한 매화꽃차 향기를 만나다.

작성일 2019-03-03 오후 6:53:08 | 작성자 봉정사 | 조회수 177

10년전 처음 안동을 방문했었습니다. 물론 관광이 목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적은 나이는 아니었지만 10년이나 지난 지금은 그 때보다 더욱 누더기로 뒤덮인 사람이 된 듯합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봉정사를 찾게 되었지요 템플스테이는 여름휴가 또는 여유가 날때마다 여러곳을 다녀본 경험이 있지요. 다만 모두 집과 회사를 떠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자는 취지는 이번 방문과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십년전  저의 글쓰기 노트를 발견하고 그 때 안동을 방문했던 내용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글 마무리에 봉정사를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이 문장으로 남아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템플스테이가 처음 시작 할 무렵부터 다녔던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처음에 방문한 사찰은 백담사였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여러곳을 못가본 사찰을 방문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을 편히 할 수 있는....그리고 그리워하겠지요.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주지스님의 정성스런 매화꽃차의 은은한 대접과 따뜻함을요.....

며칠동안이었지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3월 3일